팰리스사이드 빌딩은 9일 빌딩 동서 각 8기, 모두 16기 엘리베이터에 ‘방재 대응 의자’를 설치했습니다=(위 사진).

지진 등으로 만일 엘리베이터가 층 도중에 멈추는 등 갇혔을 경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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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용 물품을 넣은 것입니다. 오른쪽 사진처럼 안에는 페트병 음료수, 식량(쿠키), 랜턴과 함께 간이 화장실도 있습니다. 오른쪽 사진 왼쪽 위에 있는 것이 화장실로, 판초(관두의=머리가 통하는 구멍을 낸 천을 덮어 전신을 가리는 것)를 써서 이용해 주십시오. 화장지 그 밖에 최소한 필요한 자재 일식을 갖추고 있습니다.

평소에는 혼잡 시간대 등 조금 방해가 될지도 모르니 양해 바랍니다. 또한 고령자 등은 평소에도 의자로 이용하실 수 있으니 편하게 앉아 주십시오.

실은 이 ‘방재 대응 의자’ 모양이 조금 특이합니다. 아래·왼쪽 사진은 위에서 본 사진인데 뭔가 눈치채셨습니까? 그렇습니다, 직각이 아닙니다. 팰리스사이드 빌딩 엘리베이터는 모양이 조금 특수해서 모서리가 직각이 아니라 약 110도. 이 ‘방재 대응 의자’도 당연히 본래는 직각이라 엘리베이터에 두면 아래·오른쪽 사진처럼 틈이 생깁니다. 그래서 메이커에 특별히 부탁해 빌딩 엘리베이터에 딱 맞는 110도짜리를 만들어 달라고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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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이라도 안심하고 안전한 빌딩을 향해 앞으로도 여러모로 생각하고 할 수 있는 일은 해 가겠습니다. 그에 더해 ‘방재 대응 의자’가 쓰이지 않고 헛된(?) 투자로 끝나기를 바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