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스사이드 빌딩 남면(황궁 쪽)에서 지난해 2월부터 8공구로 나눠 순차 진행하던 13개월에 달하는 외장 개보 공사가, 어제 비계 해체로 끝났습니다.
1공구당 약 2개월씩, 가림막과 비계를 옆으로 옮기며 남면 외장 전면에 걸친 공사=사진 ㊧=이었기 때문에, 테넌트 사무실·점포, 내관객 여러분께는 경관과 채광이 가려지는 등 많은 협력을 부탁드렸습니다. 이번 공사에는 외장·창틀 방수·도장 개보, 「코앞」 유지보수 통로(처마, 루버, 가짜 기둥, 외장 유리 등) 바닥 방수·도장 등 빌딩 남면 전체에 걸쳤습니다. 그동안 1층 정문(동쪽 현관) 옆 우체통 이전, 식재 제거·복구도 했습니다. 식재가 조금 짧은 것을 제외하면 무사히 완공되었습니다.
8공구로 나눈 마지막 공구는 빌딩 남면과 서쪽 코어 동 사이에 끼인 부분으로, 지하철 다케바시역 전용 출입구 계단을 직접 이용할 때 살짝 보일 뿐입니다. 여기에 지붕까지 비계를 세워 가림막을 쳤었는데, 마지막 구간이 해체되었습니다.
메인 사진은 지지난주, 발주자 측으로서 시공업체와 마지막 「검수」를 했을 때 찍은 것입니다. 「검수」는 공사가 발주서·시방서대로 진행되었는지 검사·확인하는 것입니다.
검수일인 2월 7일은 도쿄에 올해 첫 폭설이 내리기 전날이어서, 공기가 맑아 팰리스사이드 빌딩 지붕에서 후지산도 보였습니다. 10명쯤이 지붕 비계에서 검수를 시작=사진 ㊨㊤했습니다. 검사·확인하면서 좁은 비계와 가설 계단을 9층, 8층, 7층… 허리를 굽힌 채 내려갑니다=사진 ㊨㊦=. 평소 운동 부족인 저는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힘들었습니다. 지하 1층에 도착했을 때는 꽤 숨이 가빴습니다.
담당자가 가리키는 것이 개보를 마치고 깨끗해진 외장면입니다. 역시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