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다케바시에서도 가까운 고지마치의 소년상 옷 갈아입히기에 이어, 불가리아의 소련병 상 개작 이야기를 썼습니다(9월 13일). 하지만 세계에는 더 규모가 큰 옷 입히기도 있는 듯합니다.
「ROCKET NEWS24」라는 사이트에서 찾았습니다(http://rocketnews24.com/2013/07/03/343621/). 루브르 미술관의 고대 조각에 옷을 입혀 버렸다는 이야기입니다.
루브르 조각이라고 하면 「밀로의 비너스」나 「사모트라케의 니케」를 먼저

떠올리지만, 「밀로」에는 과연 사양했는지, 또 「니케」는 얼굴이 없어서인지, 둘은 피한 듯합니다.
그래서 위 사진은 오귀스탱 파주의 「두 아이와 바스크 지방 탬버린을 든 바쿠스의 무녀」(옷 입지 않은 평소 모습은 오른쪽).
그


밖에도 재미있는 것을 몇 가지 소개하겠습니다. 처음 둘은 「수욕」으로, 위가 크리스토프 가브리엘 알레그랭 작 「목욕하는 여인(별칭 비너스)」, 다음이 조제프 샤를 마랭 작. 나머지는 정확한 작품명이나 작자는 모르지만, 그리스도의 상, 마지막은 무엇일까요, 잘 모르겠습니다.
루브르에 가 본 분은 아시겠지만, 「밀로」를 비롯해 역사적인 작품이 그 주변에 늘어서


있는 것입니다. 정말, 만질 수 있을 정도의 느낌으로. 그런 기억이 있어, 의외로 쉽게 옷을 입히는 허가도 났나 생각했지만, 기사를 잘 읽으면 합성 사진입니다.
그렇지, 조금만 생각하면…… 아니, 생각할 것도 없습

니다. 이들 사진은 조각의 체형에 가까운 사람

모델에게 옷을 입혀 스튜디오에서 찍은 사진과, 원래 루브르 미술관에서 찍은 조각 사진을, 알렉스 페르사니 씨라는 예술가가 합성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고 보니 잘 보면, 목이나 어깨에 붙어 있어야 할 머리카락 아래로 옷이 들어간 등 부자연스럽지요.
그에 더해, 아무리 아름다운 조각이라도 돌은 돌이라는 느낌은 부정할 수 없었지만, 옷을 입히면 이렇게 사람다워져, 지금이라도 움직이기 시작할 듯하게 느껴

지는 것이군요. 새삼 놀랐

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