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늦은 여름방학, 이즈에 다녀왔습니다.
목표는 '돌고래와 수영'. 이토시 해안의 'Dolphin Fantasy'를 방문했습니다 =사진 좌상. 부두 바로 옆에 20~30m 정사각형쯤 되는 가두리가 있고 =사진 좌하·우하, '스윔 코스'에서 몇 마리의 bottlenose dolphin과 수영할 수 있습니다. 웨트슈트·스노클 장비를 빌려 주고, 강사가 동행해 4세부터 참가 가능(5세 이하는 보호자 동반). 수영 시간 약 20분.
이번 상대는 리오(였던 것 같음) 외 1마리. 리오는 꽤 장난꾸러기라 이리저리 부딪혀 상처투성이. 가죽이 두꺼워 그리 아프진 않은 듯. 리오가 다가와 부드럽게 터치·쓰다듬기 OK. 함께 수영하자는 듯해 익숙해지면 나란히 수영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 소감: '가까이 보니 눈이 너무 귀여워~' '몸은 꽤 단단한데 매끈한 느낌', 그리고 '기분 조~아!!'
'꿈의 시간'은 순식간. 만족스럽지만 아쉬운 아이 표정이 잊히지 않습니다.
'프레아 코스'(가두리 가장자리에 앉아 만지기·먹이 주기·강사와 함께 점프 흉내 등 약 20분) =아래 사진 2장=도 있습니다. '스윔 코스'는 '프레아'와 어선 주변 해역 순환(약 20분)이 세트, 준비·대기 포함 2시간 넘게. 부모가 아이 수영을 보는 '견학 코스', 장애가 있는 분을 위한 '힐링 코스'도 있다고 합니다(홈페이지 http://www.dolphin-fantasy.com/index.html 참조).
이즈 반도 끝 시모다시 시모다 해중 수족관에는 자연 만을 그대로 이용해 돌고래와 함께 놀고 수영하는 프로그램도 있다고 하니, 기회 있으면 가 보고 싶습니다.
이즈에는 이 밖에도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레저·미술관이 많고 온천도 곳곳에 있어, 그 즐거움만으로도 충분히 가치 있는 곳. 귀경길에 아타미 MOA 미술관에 들러 대만족의 여행이었습니다.
이제 와서지만, 다케바시 등 도심에서 이즈는 가깝습니다. 신칸센 도쿄-아타미 1시간 전후, 거기서 이토까지 재래선 25분쯤. 시모다도 아타미에서 1.5시간. 팰리스사이드 빌딩 B1 마이니치신문 여행에서 일일 포함 각종 이즈 투어를 취급합니다. 좋은 리조트가 가까이 있다는 건 행복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