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비경이라 불리던 티베트지만, 이제는 보잉 747이나 에어버스 300 등 대형 여객기가 이착륙하는 활주로를 갖춘 공항이 있고, 2006년 칭짱 철도 개통 이후 베이징이나 상하이에서 이틀 내내 기차를 타면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본인은 물론 유럽과 미국에서도 많은 관광객이 찾아옵니다.
관광의 최대 하이라이트는 역시 포털라궁입니다. 대대의 달라이 라마가 집무하고 거주하던 궁전입니다. 해발 3700m, 후지산 정상에 가까운 높이입니다. 언덕 위 13층 건물로 1600년대에 세워졌으며, 방이 2000개나 있다고 합니다.
관광객에 대한 경비는 엄중합니다. 입구에는 공항 탑승구처럼 금속 탐지기가 있고, 수하물 검사도 이루어집니다. 티베트 불교의 성지에서 폭탄 테러가 일어나면 큰일이니 당연한 일입니다. 중국 공안(경찰)도 긴장하고 있습니다.
궁전에서의 전망은 최고입니다. 라싸 거리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고, 마을 너머로 히말라야 산맥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라싸에서 대형 지프를 전세 내 1박 2일로 에베레스트(티베트어로 초몰룽마) 산기슭까지 가는 투어도 있습니다. TV 등에서 자주 보는 네팔 쪽 에베레스트와는 다른 표정을 볼 수 있습니다.
칸다 진보초에 있는 여행사 등은 티베트 관련 투어를 다양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팰리스사이드 빌딩 3층의 마이니치신문 여행은 티베트 자체 투어는 없지만, 쓰촨성 오지나 네팔 산행 등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