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도시에서 보기 드문 참새입니다. 20년 전과 비교해 최대 80% 감소, 50년 전의 10분의 1로 급감했다는 조사도 있습니다. 목조 주택 감소로 지붕 기와나 건물 틈 등 둥지 자리가 어려워졌고, 도심 공터·초원 감소로 식물 씨앗 등 먹이가 줄었으며, 까마귀 증가로 새끼가 자라지 못했다는 등 여러 원인이 거론되지만, 분명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다케바시 팰리스사이드 빌딩에서는 귀여운 참새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빌딩 동쪽 마루베니 빌딩 쪽 알루미늄 차양과 유리 틈에 둥지를 튼 듯, 오전 햇볕이 들 때 약 10cm 정도 차양 틈에서 참새 가족이 모습을 드러내며 지저귑니다. 하쿠산 거리를 오가는 차와 행인을 바라보며 몇 마리가 햇볕을 쬡니다. 정오 전 히토츠바시 입구로 들어가기 전 알루미늄 차양 1~3층을 올려다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