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도 곧 끝나가는데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28일에도 오전 중에 기온 30도를 돌파했습니다. 빌딩 서쪽 현관의 대형 차양(통칭 '우산')에 설치된 미스트 발생 장치도 풀가동 중이며, 분무되는 안개 형태의 "물의 커튼"이 이제는 빌딩의 '여름 풍물'로 자리 잡았습니다.
올여름의 무더위는 예년 이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의 폭염을 고려해 일본 기상청은 올해 4월, 최고기온 35도 이상인 날을 뜻하는 '맹서일(猛暑日)'을 넘어서는 40도 이상의 날을 '혹서일(酷暑日)'이라 명명했는데, 이번 7월에는 도카이 지방에서 일본 국내 최초로 5일 연속(7월 21~25일) 혹서일을 기록한 데 이어 7월 27일에는 규슈에서 관측 사상 최초로 혹서일이 기록되었습니다.
도쿄는 다음 주 초에도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9월에 접어들어서도 늦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