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부 말기부터 메이지에 걸친 사진이 포착한 여성의 기모노 모습에서 당시 차림의 변화를 더듬는 전람회 ‘초기 사진 자료로 풀어보는 착용의 변천―막부 말기·메이지 여성의 와장’이 팰리스사이드 빌딩 옆 마루베니 본사 빌딩 3층 마루베니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기모노 등 염직품을 풍부히 보유한 마루베니 컬렉션이기에 가능한 독특한 기획전은 내년 1월 24일까지입니다.

와장의 착용법은 에도 시대에 양식이 확립되고 메이지 시대에 다양한 전개를 보였습니다. 양장의 영향도 받아 와장은 화려한 시대를 맞이합니다. 동 전은 막부 말기부터의 귀중한 사진과 문헌을 바탕으로, 마루베니 컬렉션이 모은 당시의 기모노와 오비·소품을 써서 착용을 재현하고 있습니다.

마루베니 갤러리는 일요일·공휴일, 연말연시(12월 26일~1월 4일)가 휴관입니다. 입장료는 일반 500엔이지만, 기모노나 유카타 등 와장으로 오신 분은 무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