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고동저의 겨울형 기압 배치가 이어지는 가운데, 도쿄는 19일 아침 시월 말과 맞먹는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팰리스사이드 빌딩 주변 가로수는 가을빛으로 물들기 시작했으며, 간토대지진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거목 ‘간토대지진 은행나무’도 선명한 황금색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도쿄는 19일 맑고 온화한 가을 하늘이 넓게 열렸지만 낮에도 기온이 오르지 않아 초겨울 추위입니다. 20일도 최고기온 14℃로 12월 수준의 날씨가 이어지지만, 22일부터의 3연휴에는 추위가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도내의 나무들은 단풍이 진행되고 있으며, 고쿄 이누이도리는 29일부터 연례 가을 일반 공개가 9일 일정으로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