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최강 한파가 일본 열도에 자리 잡은 가운데, 팰리스사이드 빌딩 옆 마루베니 본사 앞에 있는 일찍 피는 가와즈자쿠라(카와즈 벚꽃)가 10일 몇 송이 선명한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일주일 전 2월 3일은 입춘이었습니다. 봄은 성큼성큼 찾아옵니다.

2월 4일부터 이어진 장기 한파의 영향은 드디어 끝을 맞아, 내일 11일 ‘건국기념의 날’에는 겨울형 기압 배치가 느슨해져 추위가 누그러집니다. 도쿄 도심은 10일 새파란 겨울 맑음이 되어 가와즈자쿠라의 가련한 꽃이 한층 돋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