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동쪽 해상에서 발달 중인 저기압의 영향으로 도쿄는 27일, 전날과 마찬가지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도쿄도 하치오지시에서는 2월 관측 사상 최대인 최대순간풍속 28.1미터를 기록했습니다. 맹렬한 바람이 몰아치는 가운데, 팰리스사이드 빌딩 옆 마루베니 본사 앞 두 그루의 가와즈자쿠라(가와즈 벚꽃)가 절정을 맞고 있습니다.
강풍으로 수도권 철도는 일부 운행을 중단하는 등 다이어 혼란이 잇따랐습니다. 간토의 바람은 저녁이면 정점을 지날 전망입니다. 가와즈자쿠라는 가지를 크게 흔들면서도 강풍에 지지 않고 가련한 꽃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