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정한 대기 상태가 이어지는 가운데 도쿄 도심은 29일 정오 전 기온이 31도를 넘어, 오후에는 올해 가장 더운 더위를 기록할 듯합니다. 팰리스사이드 빌딩에서는 서쪽 출입구 대형 차양(통칭 엄브렐러)에 설치한 미스트 발생 장치가 풀가동하고 있으며, 안개처럼 뿜어져 나온 ‘물의 커튼’이 지나가는 이에게 냉감을 주고 있습니다.

물을 분무해 주위 기온을 낮추는 미스트 발생 장치는 마이니치신문사가 2020년, 지요다구의 히트아일랜드 대책 지원을 받아 정비했습니다. 엄브렐러 안쪽과 바깥쪽에 단 분무 노즐 모두 28개에서 힘차게 미스트를 뿜어냅니다. 미스트 장치는 여름이 이어질 때까지 평일 주간에 날씨와 기온, 풍속 등 일정 조건에서 가동할 예정입니다.

29일 일기예보에 따르면 간토 지방은 최고기온이 30℃를 넘는 곳이 많고, 내륙에서는 35℃ 이상의 폭염일이 있는 곳도 있어 열사병에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