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스사이드 빌딩은 지금으로부터 꼭 60년 전인 6월 21일에 탄생이 결정됐습니다. 빌딩 건축주가 되는 리더스 다이제스트사, 마이니치신문사, 산와은행의 수뇌가 1963년 이날 메구로 영빈관에 모여, 3사가 함께 빌딩을 건설할 것을 약속한다는 취지의 설립 준비 계약서에 조인했습니다.

계약서에는 ‘도쿄도 지요다구 다케히라초 1번지의 토지를 임차하고, 그 지상에 근대적 고층 빌딩을 건설해 이를 임대 운영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하기 위해, 공동 출자에 의한 주식회사(이하 다케히라초 빌딩 주식회사로 가칭함)를 설립하는 계획에 관해 철저한 연구를 하기 위해 서로 협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다케히라초’는 현재 ‘히토쓰바시’의 구 정명입니다. 그로부터 3년 3개월, 팰리스사이드 빌딩이 개관했습니다.
(사진은 설립 준비 계약서에 조인하는 관계자. 『팰리스사이드 빌딩 50년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