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앞으로 20여 일 남았습니다. 올해 중대 뉴스의 톱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아닐까 합니다. 이유의 여하를 불문하고 폭력에 의한 타국 주권 침해는 용납되지 않습니다. 많은 시민을 휘말리게 하는 전쟁은 한시라도 빨리 종결되어야 할 것입니다.

일본도 그런 무모한 전쟁을 시작한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81년 전인 1941년 12월 8일, 일본 해군은 미국 해군 기지가 있는 하와이 진주만을 기습해 태평양전쟁이 시작됐습니다. 팰리스사이드 빌딩 이웃 국립공문서관의 상설전 ‘일본의 발걸음’에 가면, 선전 조서의 공포 원본 ‘미국 및 영국에 대한 선전의 건’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조서에는 일본이 개전에 나설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자세히 적혀 있지만, 역시 ‘이유의 여하를 불문하고 폭력에 의한 타국 주권 침해는 용납되지 않습니다’.

오늘은 태평양전쟁 개전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