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1월 11일은 기념일이 많은 날입니다. 기념일이 가장 많은 날은 10월 10일이고, 그다음이 11월 11일이라고 합니다. ‘치즈의 날’ ‘연어의 날’ ‘축구의 날’ ‘정원장어의 날’ ‘콩나물의 날’ ‘게타의 날’ ‘니시진의 날’ ‘면의 날’ ‘거울의 날’ ‘기리탄포의 날’ ‘서서 마시는 날’ ‘양말의 날’……. 수많은 기념일 가운데 ‘포키 & 프리츠의 날’이 있습니다.

제조·판매하는 에자키 글리코에 따르면, ‘1’이 스틱 모양과 닮았다는 점에서 헤이세이 11(1999)년 11월 11일을 제1회 기념일로 정하고 일반사단법인 일본기념일협회의 인정을 받았습니다. 매년 홍보 활동을 이어 온 덕분에 “이제는 국내 인지도가 90%를 넘어, 전국 고객이 포키와 프리츠를 즐기는 날로 성장했습니다”라고 설명합니다.

사실 이 포키와 팰리스사이드 빌딩은 동갑입니다. 팰리스사이드 빌딩이 개관한 1966년 10월, 포키(당시 상품명 ‘포키 초콜릿’)는 ‘세계 최초의 스틱형 초콜릿’으로 테스트 판매를 시작해 인기에 불이 붙었습니다. 포키는 55년에 이르는 롱셀러 상품이었던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