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까지 나흘로 다가온 도쿄 패럴림픽은 8월 24일부터 9월 5일까지 13일간 22개 경기 539개 종목에서 열전이 이어집니다. 일본 선수는 255명(남자 149명, 여자 106명)으로, 2004년 아테네 대회의 163명을 웃도는 역대 최다 출전입니다. 금메달 목표를 20개로 내걸고, 제로로 끝난 지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의 설욕을 기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날인 9월 5일(일)에는 올림픽 스타디움을 출발·도착점으로 하는 마라톤이 있으며, 이곳 팰리스사이드 빌딩 동쪽 하쿠산도리를 선수들이 달려 나갑니다. 도쿄 대회의 마라톤은 ①시각장애 클래스 ②상지 절단·상지 기능장애 클래스 ③휠체어 클래스——의 3클래스 5종목이 있으며, 일본 선수단은 남녀 9선수가 출전합니다.
주목은 시각장애 클래스의 미치시타 미사토 선수입니다. 신장 144cm로 작지만 리우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그 후에도 벳푸오이타 마이니치 마라톤, 호후 요미우리 마라톤에서 세계 기록을 경신해 메달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레이스 당일에는 팰리스사이드 빌딩 주차장 입구(하쿠산도리 쪽)가 이른 아침부터 낮 전까지 폐쇄되는 등 교통 규제가 깔리므로 주의해 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