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개막하는 도쿄 올림픽을 향해 이번 주 시작부터 수도권에서 대규모 교통 규제가 시작됐습니다. 선수와 대회 관계자의 원활한 이동을 확보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수도권 고속도로에서는 낮을 중심으로 요금을 높게 설정해 통행량을 줄이는 ‘로드 프라이싱’이 시작된 결과, 수도고속 교통량은 줄어든 반면 도내 일반 도로에서는 정체가 발생하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수도고속 로드 프라이싱은 19일부터 올림픽 폐회식 다음날인 8월 9일까지, 그리고 패럴림픽 기간인 8월 24일~9월 5일에 실시합니다. 자가용 보통차, 경자동차, 이륜차를 대상으로 오전 6시~오후 10시 요금을 1000엔 가산합니다. 반대로 오전 0~4시는 전 차량(현금 결제 제외)이 반액이 됩니다.
20일 한낮, 빌딩 옥상에서 수도고속을 내려다보면 차 통행량이 크게 줄어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광경은 마치 오본 휴가 기간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