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스사이드 빌딩 옥상에서 고쿄 쪽을 바라보면 신록이 눈부실 만큼 빛나고 있습니다. 상쾌한 계절입니다. 다가오는 골든위크. 여행을 떠나고 싶다. 미술관을 돌고 싶다. 맛있는 것을 먹으러 나가고 싶다. 한동안 만나지 못한 사람들을 찾아가고 싶다. 하지만 세 번째 긴급사태선언이 발령 중인 이상 어느 것도 이루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실은 휴일을 이용해 팰리스사이드 빌딩 근처 도쿄국립근대미술관에서 열고 있는 ‘수상한 그림전’(마이니치신문사 등 주최)을 보러 가고 싶었으나, 5월 11일까지 임시 휴관이 되어 버렸습니다. 아쉽습니다. 이 블로그 등장 횟수 톱클래스라 여겨지는 고쿄 히가시교엔도 줄곧 임시 휴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역시 도지사가 호소하듯 ‘참는 스테이홈’일까요. 적어도 책을 많이 읽거나 집 근처를 산책하며 보내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