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월 2일은 ‘절분’입니다. 조금 이상하다 생각하신 분. 그렇습니다. 예년은 2월 3일이지요. 그런데 올해는 달력의 어긋남으로 입춘이 2월 3일이 되어 절분도 움직였다고 합니다. 2월 2일 절분은 메이지 30년 이래 124년 만이라고 합니다.

절분 행사라면 ‘귀신은 밖으로, 복은 안으로’의 콩 뿌리기이지요. 사기와 나쁜 것을 몰아내고 행복을 불러들이자는 취지는 바로 코로나19로 괴로워하는 지금에 꼭 맞는 듯합니다.

최근 완전히 자리 잡은 느낌의 에호마키. 에호 방향을 향해 말없이 통째로 베어 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칠복신에 맞춰 7가지 속을 쓰는 경우가 많은 듯합니다. 저도 아침 팰리스사이드 빌딩 편의점 두 곳에서 에호마키를 샀습니다. 점심에 먹겠습니다. 올해 에호는 ‘남남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