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스사이드 빌딩 동쪽 코어에서 장애인 이용을 배려한 엘리베이터 1기가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문의 초록 띠에 ‘우선 엘리베이터’라고 쓰여 있어 바로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문 오른쪽 전용 버튼으로 카를 부를 수 있으며, 휠체어 이용자가 타고 내리기 쉽도록 문이 열린 뒤 닫힐 때까지의 시간을 길게 설정했습니다. 카 출입구에는 센서를 달아 승하차 때 문이 닫히지 않도록 되어 있습니다.
또한 카 안에는 앉은 채로 버튼을 누를 수 있는 낮은 위치에 부조작반을 설치했습니다. 카 뒷벽에는 백미러가 있어 승강장 쪽을 돌아보지 않고 사람이나 문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눈이 불편하신 분을 위해서는 자동 안내로 문이 닫힘을 알리거나, 위로 가는지 아래로 가는지, 도착한 층 등을 전하는 음성이 흐릅니다. 지진이나 화재, 정전을 알리는 방송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귀가 들리지 않는 분을 위해서도 비상 시 카 안 인터폰 호출 버튼을 눌러 방재센터와 연결되면 ‘응답 중’ 표시가 점멸하는 기능이 붙었습니다. 이로써 외부와 연락이 되어 있는 상황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초에는 서쪽 코어에서도 1기 우선 엘리베이터를 가동할 계획입니다. 이 엘리베이터가 필요하신 분이 우선적으로 쓰실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