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병이나 부상자가 생겼을 때를 대비해 팰리스사이드 빌딩에서는 입주 테넌트와 협력 회사 여러분께 호소하여 ‘상급 응급처치 강습’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행을 고려해 여러 대책을 취한 뒤, 최근 지하 1층 마이니치 홀에서 이틀에 걸쳐 개최했습니다.

상급 응급처치 강습을 수강하면 상급 응급처치 기능 인정증이 교부됩니다. 이번은 교부 후 3년 이내에 수강해 인정을 이어 가기 위한 재강습. 3시간을 충분히 들여 심폐소생과 AED(자동체외제세동기=심장에 전기 충격을 주어 정상 리듬을 되돌리는 기기) 사용법 등을 재확인했습니다.

코로나 대책으로 참가자에게는 마스크 착용, 회장 입구에서의 체온 측정, 손 소독을 부탁드렸고, 소셜 디스턴스 확보를 위해 2m 간격을 두며, 심폐소생 훈련용 인형은 1인 1체(사전 소독)를 쓰도록 했습니다. 열중증 예방으로 페트병 차도 나눠 드렸습니다.

도쿄 방재 구급 협회의 강사는 “신종 코로나가 유행하는 지금, 응급 조치 상대가 감염자일지 모른다는 의심을 가지고 임합니다”라고 설명. 감염 방지를 위해 반응과 호흡을 확인할 때는 자신의 얼굴을 가까이 대지 않기, 흉부 압박 전에 상대 얼굴에 손수건이나 타월을 덮기, 응급 조치 후 손을 잘 씻기, 상대가 성인인 경우 인공호흡을 하지 않기 등 구체적인 지시가 있었습니다.

이어서 인형을 사용한 실지 훈련입니다. 주위 안전과 본인의 마스크 착용을 확인하고, 큰 소리로 도움을 청하며 119 신고와 AED 마련, 창문을 연 환기를 부탁합니다. 상대의 호흡을 확인한 뒤 흉부 압박(예전에는 심장 마사지라고 했습니다)에 도전. 양손으로 가슴 한가운데를 5cm 가라앉을 정도로 누릅니다. 1분에 100~120회 페이스로 이어 가자 참가자들은 땀이 날 정도였습니다.

강사는 “119로 구급차를 불러도 도착까지 도내에서는 평균 7~8분 걸립니다. 이 사이 그저 보기만 하거나 당황하기만 하면 살아날 가능성은 10%뿐입니다. 심폐소생을 시도해 생명을 구합시다”라고 호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