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멈추지 않습니다. 긴급사태 제한은 해제되어 점차 일상을 되찾는 한편, 텔레워크 확대 등 일하는 방식의 변화는 새로운 일상이라고 불립니다.

사무실에서 ‘3밀’(밀폐·밀집·밀접)을 피하려고 여러 궁리를 하고 계실 것입니다. 간단한 방법으로 옆 사람 사이에 비닐 등을 천장에서 늘어뜨리는 경우도 많은 듯합니다. 다만 비닐 등이 가연성인 경우, 만일 불이 나면 불을 따라 순식간에 번질 위험도 지적되고 있습니다.

팰리스사이드 빌딩을 관리하는 마이니치 빌딩은 알루미늄 틀에 아크릴판(두께 2밀리)을 끼운 수제 가림판을 설치하고 있습니다. 5층 사무소 입구 접수에서 손님을 응대하는 테이블에 소형을 두었습니다=위 사진. 서류 주고받기가 되도록 아래쪽 15센티미터 정도를 비웠습니다. 또 각 부의 마주 본 책상 사이, 나란히 선 책상 사이에 바닥에서 높이 140센티미터의 가림판을 차례로 설치하고 있습니다=아래 사진. 투명해서 사진은 조금 알아보기 어려울지 모르지만, 은색 알루미늄 틀은 확인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있는지 없는지 모를 정도의 높은 투명도가 아크릴의 큰 특징입니다.

물론 아크릴도 가연물이지만 비닐 커튼처럼 쉽게 붙지는 않습니다. 무엇보다 천장에서 커튼처럼 늘어뜨리면 화재 감지기나 스프링클러 등의 작동을 방해한다는 소방법상 문제가 생기지만, 이번에 설치한 것은 아크릴판 위로 공기가 흐르므로 문제가 없다는 것입니다.

손재주 있는 사원이 있어 자체 제작입니다. 든 것은 재료비뿐이었습니다. 책상 위에 두는 타입의 가림판을 온라인 쇼핑몰에서 보면 사무 책상 가로를 막을 정도의 크기로 수천 엔에서 1만 엔 이상인 것도 있는 듯합니다. 기능 등은 단순 비교할 수 없지만 상당히 저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