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제는 이 사진. 어떻게 찍었을까요?

팰리스사이드 빌딩 맞은편, 에도성(황거)의 오테보리입니다. 사진 오른쪽 안쪽이 빌딩 정면 현관 바로 맞은편의 히라카와문. 촬영 장소는 우치보리도리의 와케노 기요마로 상과 히라카와문 사이쯤입니다. (20108년 가을 촬영)

가로로 긴 사진이 찍히는 스마트폰으로도 그대로는 이렇게까지 와이드하게 찍히지 않습니다. 파노라마 기능을 쓰면 이보다 더 넓게 찍히지만 왜곡이 조금 더 생깁니다.

정체를 밝히면, 구글이 제멋대로(?) 만들어 준 합성 사진입니다.

원본은 아래 2장. 색조 등을 훌륭하게 보정해 주었습니다.

◆A IMG_20181031_073838小2.jpg
◆B IMG_20181031_073841小2.jpg

완성도는 꽤 높습니다. 사진의 빨간 선이 사진 A의 오른쪽 끝, 파란 선이 사진 B의 왼쪽 끝으로, 이음

◆IMG_20181031_073838-PANOトリ小.jpg

매는 이 선 사이에 있을 텐데 보이십니까? 사진 B 쪽이 하얘서 석축이 조금 하얘진 무렵부터가 B로 보이지만, 돌 하나하나를 눈을 모아 봐도 이음매를 알 수 없습니다.

실은 예전에도 석축 사진을 같은 식으로 합성해 주었는데, 이음 부분의 확대가 말미 사진입니다. 물풀은 훌륭하게 합성되었지만 잘 보면 석축에 살짝 어긋남이 보입니다(빨간 원으로 친 부분). 1년 남짓 만에 구글의 합성 기술은 꽤 향상된 것 같습니다.

이 구글 포토는 구글 계정만 있으면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자동으로 클라우드에 저장해 주는 매우 편리한 서비스이지만, 구글 포토에 사진을 저장하면 부탁하지도 않았는데 가끔 자동으로 사진을 가공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정기적인지, 사진이 모인 단계인지 불명이지만, 그중 하나가 파노라마 사진입니다. 반드시 만들어 주는 것은 아닌 것 같고, 어쨌든 해자 파노라마는 만들어 주었습니다.

파노라마만이 아닙니다. 예전에 꽃 화분을 끼운 가족 사진을 몇 장 찍었더니 그것을 연속으로 움직이는 슬라이드쇼처럼 만들어 마치 동영상처럼 보여 주는 것도 있었습니다.

이 밖에 날짜나 장소에 맞춰 자동으로 앨범을 만들어 주거나 이미지에 필터를 걸어 가공해 주기도 합니다.

이 정도로 감탄하고 있으면 AI(인공 두뇌) 시대에 살아갈 수 있을지 스스로도 걱정이 됩니다만…….(´;ω;`)

◆170828_-PANO お濠の水草トリ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