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정보지 『카사 브루투스(Casa BRUTUS)』(매거진하우스)가 창간 20주년을 맞아 11월호가 기념호(980엔)로 이번 주 발매되었습니다. 여기에 일본을 대표하는 사진가 시노야마 기신 씨가 모더니즘 건축의 걸작이라 불리는 팰리스사이드 빌딩을 최신 모드와 함께 찍은 ‘Fashion Special 2018 AW/PALACECIDE BUILDING’이 18페이지에 걸쳐 게재되었습니다=위 사진, 오른쪽은 표지. (‘AW’는 autumn과 winter로 가을·겨울 패션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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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이 특집의 콘셉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도쿄>를 상징하는 건축 중 하나인 팰리스사이드 빌딩을 배경으로 GUCCI, PRADA 등 하이 브랜드를 중심으로 9개 브랜드의 최신작을 걸친 모델을 시노야마 기신 씨가 촬영

옥상에서 하늘과 흐르는 구름, 그리고 흰 원기둥 코어(엘리베이터 타워)의 대비를 강조한 첫 사진에 이어 ‘마이니치 신사’, ‘동쪽 현관 아래 벽면’(남녀 화장실 경계의 둥글게 파낸 대리석 벽), ‘옥상 전망대’(안내판), ‘엘리베이터 홀’, ‘원기둥 코어 안 화장실’, ‘옥상 정원에서 바라본 경치’(황거·히라카와문), ‘꿈의 계단’, ‘원기둥 코어 안 계단’, ‘서쪽 현관 대차양 엄브렐러’ 등 9곳에서 잇달아 의상을 갈아입고 포즈를 취하는 남녀 모델을 촬영. 펼침 2페이지에 1컷, 합계 10컷을 모두 모노크롬으로 게재하고 있습니다. 과연, 흑백입니다‼

마지막에 10컷의 미니 사진을 컬러로 나열하고 촬영 장소와 착용 패션을 해설하는 펼침 페이지도 있습니다.

시노야마 씨라면 아저씨 세대는 1970~80년대 ‘격사’를 떠올리지만 아마추어가 말하기에도 역시 사진의 향연입니다. 각 장소에서 모델에게 포즈와 표정을 지시하면서 시노야마 씨가 어떤 상상력을 발휘해 셔터를 눌렀을까요. 패션이 메인인 사진이면서 빌딩의 매력을 이렇게 표현할 수 있다는 것도 다시 배웠습니다.

이 특집은 10월 10일 마이니치신문 석간 4면 문화면에서 소개되고 있습니다=말미 사진. 촬영에 입회한 기자에게 시노야마 씨는 ‘어느 장소도 모더니즘 건축답게 세련되고 게다가 개성이 있다. 사진가로서 「맛있다!」는 느낌이야’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야기가 앞뒤가 바뀌지만 이번 특별호의 통일 테마는 ‘도쿄, 재발견.’으로 2020년 도쿄 올림픽을 전망한 설정. 건축가 안도 다다오 씨의 권두문에 이어 신축, 리뉴얼의 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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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 등, 나아가 신국립경기장 등 건축 중인 건조물 등을 다양한 각도에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권말에 가까워지면 ‘카사가 엄선한 도쿄에서 봐야 할 건축 100’이 줄줄이 늘어서고 거기에도 ‘028’번째(순서는 그다지 관계없다고 생각합니다만)에 팰리스사이드 빌딩이 등장합니다=왼쪽 사진.

『카사 브루투스』는 건축·디자인·식·아트·패션·여행 등 삶과 관련된 디자인 정보를 중심으로 호기심 왕성하게 인생을 즐기는 테마를 다루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도 예를 들어 2015년 8월 ‘일본이 자랑하는 「모더니즘 건축」 완전 보존판 트래블 가이드’라는 별책에서 팰리스사이드 빌딩이 소개되었고(2015년 8월 4일 이 블로그 참조), 나아가 올해 2018년 7월호에서도 연재 칼럼 ‘사쿠라이 쇼의 건축을 배우는 여행.’에 등장해 아이돌 그룹 ‘아라시’의 사쿠라이 쇼 씨가 리포트해 주신 지 얼마 되지 않습니다(7월 19일 이 블로그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