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전으로 혼란이 이어지는 아프리카 동부 남수단의 사람들을 취재한 보도 사진전 ‘독립의 끝에서~남수단 난민 보고’(마이니치신문사·마이니치신문 도쿄 사회사업단 주최)가 팰리스사이드 빌딩 1층 동쪽 현관 옆 프리 스페이스에서 열리고 있습니다(위 사진). 영양실조로 고통받는 아이들과 난민 캠프 모습 등 약 40점의 사진을 전시. 10월 1일까지 기간 중 10~18시,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일요일·공휴일 휴관).
남수단은 40년 이상 이어진 내전을 거쳐 2011년에 독립하고 유엔에도 가입한 ‘가장 새로운 나라’. 그러나 독립 2년 후 내전이 발발해 수렁에 빠졌고 민족 대립도 심각합니다. 일본도 유엔 평화유지활동(PKO)에 참여했지만, 파견 중인 자위대의 일보가 제대로 보관되지 않았다는 일로 ‘남수단’이라는 이름을 알게 된 분도 많을지 모릅니다. 아무튼 국민은 큰 고생을 하고 있으며, 전 국민의 약 3분의 1에 해당하는 400만 명 이상이 고향을 떠나고 약 250만 명이 난민이 되어 가혹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식량 부

족으로 100만 명의 아이가 영양실조에 빠져 있다고 합니다.
마이니치신문사와 마이니치신문 도쿄 사회사업단은 1979년부터 ‘해외 난민 구원 캠페인’을 이어 오고 있으며, 올해 4월 남수단과 이웃 우간다에 기자와 사진작가를 파견해 약 한 달간 피난민 캠프와 소아과 병원 등을 취재하고, 6월에 ‘독립의 끝에서: 남수단 난민 보고’를 5회 연재했습니다(오른쪽 사진). 9월 1일에는 석간에서 1페이지 특집 ‘남수단 난민의 보물’(아래 사진)을 게재하는 등 하고 있습니다. 이 ‘보물’은 12명이 ‘수제 축구공’(윗단 가운데 남자아이), ‘전통 악기’(아래에서 두 번째 단 오른쪽 끝 남성) 등을 손에 든 사진이 늘어서 있지만, ‘출산 후 피난했다’는 10개월 아이를 안은 어머니(아랫단 가운데)가 인상적입니다(사진전에서도 전시).
아울러 마이니치신문 도쿄 사회사업단은 세계 난민과 아이들을 지원하는 ‘해외 난민 구원금’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현금등기 또는 우편환으로 받습니다. 〒100-8051 도쿄도 지요다구 히토쓰바시 1-1-1, 마이니치신문 도쿄 사회사업단(전화 03·3213·2674) ‘해외 난민 구원금’ 담당(우편환 00120·0·764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