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장마가 끝났습니다. 덥습니다. 생맥주가 맛있습니다. 냉방을 켜지 않으면 버틸 수 없는 것이 인지상정이겠지요.

동일본대지진(2011년 3월)이 있었던 여름에는 정부의 전력 제한령이 발령되어, 15% 컷이라는 엄격한 목표를 내걸고 일본 전역이 절전에 힘써 위기를 넘겼습니다. 그 후 절전 투자도 사회 전체에서 상당히 진행되었습니다. 팰리스사이드 빌딩에서도 공용부의 라이트를 LED로 교체하는 등의 투자를 실시했으며, 각 테넌트에서도 라이트, PC 그 밖의 절전화에 힘쓰고 있다고 듣고 있습니다.

그렇다 해도 시간이 지나면서 전력 부족의 기억은 옅어지는 듯합니다. 여기서 한 숨 더, 절전에 계속 힘쓸 필요가 있겠지요. 그래서 팰리스사이드 빌딩은 7월 1일부터 매년 정례의 ‘절전 실시 기간’에 들어갔습니다. 9월 30일까지 실시합니다. 동서 엘리베이터 홀 등에 파란 ‘절전 실시 중’ 글자와 일러스트로 협조를 호소하는 포스터도 내걸었습니다.

예년과 같이 주요한 곳에서 다음과 같은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동서 1층 현관의 라이트를 13시~16시 소등

・남자 화장실 둘레등, 입구에서 세면까지, 통상 16시 점등 시간을 18시로 늦춤

・주차장 배기 팬 일부 정지

또한 마이니치 빌딩 5층 사무소에서는 점심 휴식 시간(정오~13시)에 천장 조명을 끄는 등 절전을 힘쓰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기간 중에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1시간 단위의 전력 수요 동향을 체크하고, 그 정보를 관계 부서에서 공유하며, 공조 그 밖의 운전을 미세하게 조정하면서 전력 소비가 크게 부풀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빌딩의 쾌적함도 가능한 한 추구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래서 여름 동안 일요일 등 휴관일 다음 날 아침의 1층, 지하 1층 점포와 콘코스의 공조 운전 시간을 오전 8시에서 7시로 1시간 앞당기고 있습니다. 쉬는 날은 공조를 정지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관내에 열이 고이므로, 휴관 후에 식히는 데 시간 여유를 보는 것입니다.

올해 여름은 더워질 듯한 예감이 듭니다. 테넌트 여러분께는 앞으로도 절전에 대한 이해·협조를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