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축의 도시파 종합지’ 월간 『도쿄인』 5월호=맨 끝 사진은 표지=의 특집에 팰리스사이드 빌딩이 또 다뤄졌습니다.

‘빌딩 산책 1960-70년대 레트로에서 초고층까지’라는 제목의 특집입니다. ‘또 다뤄졌다’고 쓴 것은 꼭 1년 전 2017년 5월호에서도 특집 ‘남기고 싶다, 전하고 싶다 도쿄 모더니즘 건축’의 서두에서 저명한 건축사학자·건축평론가인 이가라시 다로 씨(도호쿠대 대학원 공학과 교수)가 고른 ‘남기고 싶은 모더니즘 건축 5선’ 중 하나로 팰리스사이드 빌딩이 4페이지에 걸쳐 다뤄졌기 때문입니다.(2017년 4월 25일 당 블로그 참조)

이번 특집은 먼저 좌담회 ‘도쿄는 어떤 빌딩을 추구해 왔는가.’에서 후지모리 데루노부·에도도쿄박물관장, 미스 구니히로·일본건축사사무소협회연합회 명예회장(건축가) 등이 마루빌에서 가스미가세키 빌딩, 선샤인 60, 롯폰기힐스 등을 해설하는 외에 도심 빌딩의 식물 공장, 나아가 오피스의 진화 등에 대해 종횡으로 이야기합니다.

이어지는 ‘도시를 만드는 빌딩 10선.’ 안에서 팰리스사이드 빌딩이 1페이지 다뤄져 있습니다=맨 위 사진.

‘완성된 시대 특유의 멋을 갈고닦아 지금도 현역’인 빌딩이 세계에도 많다는 문장으로 시작해, 그런 빌딩의 ‘일본 대표가 이 빌딩이다’라며 완성 52년째를 맞은 팰리스사이드 빌딩을 소개. 빌딩의 특징인 하얀 원통 두 개를 소개하는 가운데 원통을 덮는 하얀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판’에 대해 ‘(건설) 당시의 첨단 기술인 만큼 손상되기 쉬워 대교체한 적도 있다. 민간 기업의 센스 있는 메인터넌스로 고쿄 옆의 아름다운 풍경을 유지하고 있다’고 칭찬해 주었습니다.

아울러 ‘빌딩 10선’의 다른 9곳은 신도쿄 빌딩, 기노쿠니야 빌딩, 오테마치 빌딩, 국제 빌딩·제극 빌딩, 신바시역전 빌딩 1호관·2호관, 신주쿠 서쪽 출구역 본옥 빌딩·신주쿠 지하철 빌딩, 야에스 대빌딩, 뉴신바시 빌딩, 아오야마 타워 빌딩. 이 안에는 앞서 도쿄도가 발표한 내진 진단 결과에서 진도 6강으로 도괴 우려가 있다고 된 빌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레트로만으로는 끝나지 않는 빌딩의 숙명이죠. 덧붙여 팰리스사이드 빌딩은 내진 공사를 마쳤으므로 도괴 우려는 없으니 안심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