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노후화의 실태를 전하고 널리 관심을 갖게 하려는 패널전이 팰리스사이드 빌딩 1층 동쪽 현관 옆 프리 스페이스에서 열리고 있습니다(위 사진).
이 장소는 평소 간단한 로프만 친 텅 빈 공간으로, 행사 때만 쓰입니다. 임대료 몇만 엔/쓰보라는 도심에서는 아깝다는 생각도 들지만, 이런 ‘여유’도 빌딩의 가치로서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프리 스페이스에서는 얼마 전에도 후지산을 테마로 한 신년 서예 콩쿠르 ‘후지산 가키조메 2018’

(마이니치신문사 등 주최)의 입상 작품전을 막 열었습니다. 나아가 2월 14일(수)~16일(금)에는 확정 신고 시즌 정례의 무료 세무 상담회(고지마치 법사회, 도쿄 세리사회 고지마치 지부 주최)가 열립니다(오른쪽 사진은 지난해 상담회). 다양한 분이 유효하게 활용해 주시는 것은 빌딩으로서도 기쁜 일입니다.
다리 노후화 패널전은 국토교통성이 주최. 다리는 아니지만 노후화로 천장이 떨어진 주오고속도로 사사고 터널 사고(2012년 12월)를 기억하시는 분은 많겠지요. 이번에 동 사고(아래 왼쪽 사진) 외에 미국 미네소타주 미시시피강 다리가 무너져 차 60대가 추락하고 9명이 사망, 100명 이상이 부상, 4명이 행방불명이 된 대사고(2007년 8월) 사진도 전시되어 있습니다(아래 오른쪽 사진).
동전 설명문에 따르면 일본에서는 1950년대부터 70년대 전반까지 이어진 ‘고도경제성장’ 시기에 도로, 다리 등 사회자본이 중점적으로 정비되었지만, 이런 인프라의 ‘고령화’가 진행되어 특히 도로교의 손상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도내 3202개 교량을 점검한 결과 조기 보수가 필요한 다리가 524(약 16%)에 달한다고 합니다.
동전에서는 전국의 다리를 5년에 한 번 근접 목시에 의해 점검하고 건전도를 확인하며 필요에 따라 대책을 해 장수화를 도모하는 ‘예방 보전’의 생각을 설명합니다. 또한 고령화, 과소화 속에서 그 다리의 중요성에 따라 ‘집약’할 필요를 호소하는 패널도 있습니다. 보수를 단념하고 폐지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죠. 자식과 손자 세대에 부서진(부서져 가는) 다리를 남길 수는 없습니다. 현재 세대의 책임은 중대하다고 다시 느끼게 됩니다.
동전은 2월 13일(화)까지 이 장소에서 개최한 뒤, 14~16일에 세무 상담이 열리므로 지하 1층 서쪽 끝 ‘마이니치 홀’ 앞 유리 쇼케이스으로 장소를 옮겨 2월 하순까지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