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무엇으로 보이시나요? 화물 운송 때 쓰는 완충재라고 생각하신 분은 꽤 좋은 선입니다. 수수께끼 풀이라고까지는 아니지만, 정답은 나중에.
방재의 날인 9월 1일, 팰리스사이드 빌딩에서도 ‘지진 대응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메인 과제는 구호소 설치. 맨 앞 사진은 그 편리한 도구입니다.
훈련에는 마이니치 빌딩 사원, 설비 관리·경비·청소를 위탁한 협력회사 직원 등 약 50명이 참가했습니다.
훈련은 오전 10시 ‘진도 6강 지진 발생’이라는 상정으로 시작. 신체 방호, 안위 확인에 이어 담당별로 초동 대응(시설·설비 이상의

유무 확인 등) 절차를 매뉴얼로 확인했습니다.
이후 10시 20분경 1층 동쪽 정면 현관 옆 공간에 구호소를 설치하는 훈련으로 옮겨, 바닥에 두께 2센티미터 정도의 수지 매트와 블루시트를 깔고 들것, 조립식 간이 침대, AED 등 기자재를 창고 등에서 옮겨 와 조립 등을 실제로 했습니다=(오른쪽 사진).
그중 이번에 첫 등장한 것이 맨 앞 사진. 공기로 부풀리는 간이 에어 매트(에어 베드). 한번 부풀리면 공기를 빼고 다시 쓰는 식이 아닙니다. 일회용입니다.
실제로 부풀어 보았으니 그 모습을 봐 주십시오.

먼저 쪼그라든 상태의 매트를 펼치고 끝에 있는 주입구로 에어를 넣습니다. 자전거 공기주입기를 썼습니다.

나머지는 계속 넣기만 하면 됩니다. 힘내세요. 30여 개의 주머니로 나뉘어 있고, 에어는 옆 주머니로 차례로 들어가며 밸브로 역류하지 않는 구조. 또한 한 주머니가 찢어져도 다른 주머니의 에어는 새지 않는 장치입니다. 꽤 뛰어난 물건. 절반쯤 부풀면 반대쪽에서 넣는 편이 효율이 좋은 것 같습니다.

‘완성품’에 누워 보았습니다. 꽤 기분 좋았다고 합니다.
익숙하지 않아 하나 넣는 데 10분 이상 걸렸습니다. 재해 시에는 여성도 넣을 수 있어야 할 것 같아 전동 공기주입기를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실제로 써 보지 않으면 사용감 같은 것도 잘 모릅니다.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앞으로도 훈련을 거듭해 더 안심·안전한 빌딩을 지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