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의 구연’으로 잘 알려진 제88회 도시대항야구대회(마이니치신문사, 일본야구연맹 주최)는 14일 개막부터 일주일, 도쿄돔에서 연일 열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21일 제1경기까지 베스트8의 절반이 결정. 22일 제2경기에서 베스트8이 모두 나오고, 22일 제3경기부터 8강…… 대회는 25일 결승을 향해 드디어 절정에 접어듭니다.

팰리스사이드 빌딩 1층 동쪽 현관 옆에도 큰 야구라(대진표)가 붙고 결과가 기입되어 있습니다=(사진). 출전 32팀 중 이미 21일 제1경기까지 20팀이 떠났습니다.

출전 팀(기업)을 보면 복수 팀이 나온 기업·그룹도 꽤 있습니다. 가장 많은 것은 미쓰비시중공업. 나가사키시, 히로시마시, 고베시·다카사고시의 3팀이지만, 미쓰비시 히타치 파워 시스템즈(요코하마시)도 미쓰비시중공업 요코하마라는 팀이었습니다(발전 관련 플랜트 사업을 히타치와 합작으로 넘긴 관계로 팀명도 변경). 예전부터의 팬에게는 실질 4팀이라는 느낌일 것입니다. 다만 중공업 이름을 단 3팀은 이미 탈락했습니다.

혼다도 3팀(사이타마현 사야마시, 구마모토현 오즈정, 미에현 스즈카시)이 출전. 사야마는 1회전 패퇴, 구마모토도 21일 제1경기에서 패해, 스즈카가 22일 미쓰비시 히타치 파워 시스템즈와 베스트8 진출을 걸고 대결합니다.

JR은 각각 별도 회사이지만 클럽팀 홋카이도 경식야구구락부(삿포로시)와 동일본(도쿄도), 서일본(히로시마시), 시코쿠(다카마쓰시) 4팀이 출전해 동일본이 베스트8에 올랐습니다.

이 밖에 NTT가 동일본(도쿄도, 베스트8 진출)과 서일본(오사카시, 1회전 패퇴). 신닛테쓰스미킨 가시마(이바라키현 가시마시, 1회전 패퇴)와 클럽팀 신닛테쓰스미킨 도카이 REX(아이치현 도카이시)가 나와 REX가 베스트8에 들었습니다.

도쿄 세는 4팀 모두 첫 경기를 돌파하며 오랜만의 쾌진격. 베스트8에 든 NTT 동일본과 JR 동일본에 이어, 도쿄가스가 21일 제3경기에서 세이노운수(기후현 오가키시), 세가새미가 22일 제2경기에서 JR 서일본과 대결합니다.

21일 제1경기 종료 시점의 야구라는 아래와 같습니다. 고향 팀, 혹은 응원하는 팀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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