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스사이드에서 하쿠산도리를 사이에 두고 맞은편 마루베니 본사(지요다구 오테마치 1의 4의 2) 해체 공사가 거의 끝나고, 백아의 구 본사 빌딩

지상 부분이 완전히 모습을 감췄습니다=(위 사진). 옆(우치보리도리 쪽)에서 보면 ‘평지’가 되어 있지요=(왼쪽 사진).
해체에 착수한 것이 2016년 9월 30일. 주위에 비계가 차례로 짜여 해가 바뀌고서야 전체가 덮였습니다. 그동안에도 내부 공사는 진행되었지만, 짐작컨대 석면 제거가 힘들었을 것입니다. 석면은 아시다시피 들이마셔 폐에 들어가면 암이 되는 물질입니다. 오래된 빌딩에는 당연히 대량 사용되므로 방마다, 구역마다 밀폐해 밖으로 새지 않게 하고 강력한 분진 흡인기를 두고 작업원은 방호복을 입어 절대 들이마시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공사합니다. 그런 작업을 내부에서 진행하며 비계가 올라간 뒤 차례로 위에서부터 깎이는 형태로 3월 중 상반이 사라지고 6월에 지상 부분이 거의 없어져, 팰리스사이드 빌딩 쪽에서 보면 마루베니 부지 옆 국제협력은행 등 빌딩이 보이게 되었습니다=맨 끝 사진 4장 참조.

참고로 맨 위 사진 한가운데에 ‘田’ 자가 보입니다. 뭘까요. 클로즈업하면 (오른쪽 사진)처럼 됩니다. 조금 알아보기 어렵지만 지하 1, 2층이 보이는 것입니다. 지상 부분은 거의 정리되었으나 지하 해체는 아직 이어지고 있습니다.
6월 상순 인근 관계자를 대상으로 신본사 빌딩 계획 등에 관한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그에 따르면 신본사 빌딩은 지하 2층, 지상 22층 고층 빌딩이 되며 건축 면적 약 3700제곱미터, 연면적 약 8만 600제곱미터. 높이는 111.9미터에 이르러 이웃에서는 팰리스 호텔과 거의 같다고 합니다. 구 본사는 지하 4층, 지상 16층, 66.3미터였으니 50미터 가까이 높아지는 셈입니다. 참고로 팰리스사이드 빌딩 옥상 높이는 38미터이니 내려다보이는 느낌이지만, 반대로 예쁜 옥상 정원을 보여 드리게 됩니다.
신본사 빌딩은 올해 11월 착공, 2020년 10월 준공 예정입니다. 다케바시역과 빌딩 지하 1층이 직결되는 계획으로 1~4층에 여러 음식점, 미술품 전시장, 대여 회의실(집회장)이 들어가고 5층 이상이 오피스라고 합니다.
마루베니와 시공자 다이세이건설은 ‘공사 시 소음·진동, 위험 방지·교통 안전 등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니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라고 합니다. 문의가 있으면 다이세이건설 도쿄지점 지역환경팀(☎5381·5394=접수 평일 8시 30분~17시 30분)으로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