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도심의 벚꽃(소메이요시노) 만개. 기상청은 4월 2일 선언했습니다. 도심 개화의 ‘표준목’인 야스쿠니신사(지요다구)의 나무가 80%가량 피었다는 선언입니다. 도쿄 만개는 평년에 비해 1일 빠르고 2016년보다 2일 늦으며, 개화에 이어 도쿄가 만개해도 전국에서 가장 빠르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 시작인 3일 점심시간에 바로 팰리스사이드 빌딩 주변을 걸어 보았습니다. 서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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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을 나와 다케바시 교차로 맞은편 히라카와 해자 기슭은 꽃 사진을 찍는 외국인 관광객 등으로 붐빕니다=(위 사진). 그렇다고 해도 이것은 시달레자쿠라. 소메이요시노는?

거기서 기이노쿠니자카를 걸어 올라갔지만 소메이요시노는 별로 피지 않았습니다. 기타하네바시몬 입구 횡단보도교에서 겨우 만개처럼 보이는 나무를 찾았습니다=(오른쪽 위 사진). 보도교 위에서 이누이몬 방향을 보니 만개한 나무가 더 보여 조금 안심=(오른쪽 아래 사진).

기이노쿠니자카 반대쪽을 내려왔지만 이쪽도 신통치 않고, 국립공문서관 앞 나무도 드문드문 핀 정도였습니다=(왼쪽 아래 사진).

기온이 좀처럼 오르지 않아 주말도, 주 시작인 이날도 공기가 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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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하니, 벚꽃도 봄을 다 느끼지 못한 것일까요.

생각하기 나름으로, 그만큼 꽃이 오래갈 것입니다. 마침 다음 주말 전후가 입학식인 곳도 많겠지요. 벚꽃눈보라 아래 새 교복을 입고…… 하는 광경을 기대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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