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가 우치노우라 우주공간관측소(가고시마현 기모쓰키정)에서 11일 아침 발사를 예정했던 소형 로켓 ‘SS520’ 4호기는 날씨 관계로 연기되었다고 하지만, 위 사진은 로켓 발사대가 아닙니다.

장소는 팰리스사이드에서 하쿠산도리를 사이에 두고 맞은편 마루베니 본사(지요다구 오테마치 1의 4의 2) 해체 공사 현장입니다. 부서지는 빌딩은 SRC조 지상 16층·지하 4층, 연 5만 7653.61제곱미터 규모로, 새해가 되어 크레인이 모습을 드러내고 공사도 드디어 본격화합니다. 현 빌딩은 1972년 준공이라고 하니 45년이 지나 소임을 다한 셈입니다. 1966년 준공의 팰리스사이드 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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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보다 젊습니다. 뭔가 아깝다는 느낌도 듭니다.

해체 공사는 2016년 9월 30일 착공으로, 마루베니분들은 그전에 도쿄 니혼바시 타워(도쿄도 주오구 니혼바시 2의 7의 1)로 이사했습니다. 해체라고 해서 바로 부수기 시작하는 것은 아닙니다. 처음에는 내부 집기·비품 정리, 내부 해체 작업 등부터 시작한 듯하고, 한동안 밤에도 불이 켜져 작업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오른쪽 사진).

부지 전체가 펜스로 둘러싸이고 (아래 6장 세트 사진)처럼 건물에 해체용 비계가 차례로 짜여 새해가 되어서야 전체가 덮였습니다.

해체는 올해 9월 말까지의 예정이니 만 1년의 대공사입니다. 오래된 빌딩이라 발암물질 석면도 쓰였고, 무엇보다 도심 빌 거리이니 외국 영상처럼 폭파해 한순간에 해체할 수는 없습니다. 신중한 작업이 필요하니 시간이 걸리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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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베니 본사가 선 자리 부지면적은 6119.92제곱미터. 에도시대는 마지막 쇼군 도쿠가와 요시노부 등을 배출한 고산쿄의 한 모서리, 히토쓰바시가 저택 터. 1964년(쇼와 3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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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관청 정비 계획에 따라 기상청이 인접지에 신축 이전했을 때 민간으로 불하되었습니다.

건설공업신문(2016년 9월 5일자)에 따르면 ‘이 일대 용도지역은 상업지역으로 건폐율 80%, 용적률 900%가 상한. 구가 설정한 지구계획에서는 건축물 높이가 100미터(공작물 포함 115미터)로 제한되며, 지역 공헌책으로 부지 남쪽에는 광장을 신설하고 부지 북쪽을 흐르는 니혼바시강 연안에는 녹음과 윤기가 있는 매력 있는 공간을 형성하는 것 등이 요구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해체 공사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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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신본사 빌딩 본체 공사에 착수할 전망이지만 ‘2020년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현시점에서 「계획 상세는 미정」(홍보부). 설계자, 시공자도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마루베니 본사 부지 서쪽 끝, 하쿠산도리를 향한 녹지 한쪽에 ‘히토쓰바시 도쿠가와가 저택 터’ 석비와 안내판이 있습니다=(오른쪽 사진). 현장 펜스에 그 사진이 붙어 있었습니다=(아래 사진) 빨간 원. 시공자에게 여쭈니 지금은 원래 자리에 그대로 있으며 공사로 다치지 않도록 펜스로 둘러싸고 있다고 합니다. 해체가 끝나고 새 빌 건설이 시작되면 이전하지 않을 수 없다고 하지만, 언제 어디로 옮길지 등 상세는 미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