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정월은 달력대로 9연휴, 2016년은 12월 28일을 쉬면 역시 9연휴였지만, 2016년 말~2017년 정월은 6연휴로 조금 수수합니다. 오늘 29일이니 남은 것은 5일뿐. 해외여행은 포기했다는 분도 계실지 모릅니다.
팰리스사이드 빌딩은 12월 31일(토)~1월 3일(화) 평소 휴일과 같이 휴관하며 동서 현관과 지하철 개찰에서의 에스컬레이터 입구를 닫습니다. 12월 29, 30일은 1층, 지하 1층 상점·음식점 중 영업하는 가게도 있습니다. 개별 가게에 확인해 주십시오.
자, 2017년은 십간십이지의 ‘정유(히노토토리)’입니다. 십간십이지 설명은 맨 끝에 메모를 적었지만, 거기 있듯이 ‘정’은 ‘불의 아우’가 어원으로 ‘화’(자연계에서는 태양이기도), ‘유’는 ‘금’으로 봅니다. 불과 금의 궁합은 불이 금을 녹인다=화가 금을 극하므로 오행에서는 ‘상극’이라고 합니다. 목은 토에, 토는 수에, 수는 화에, 화는 금에, 금은 목에 각각 이긴다고 합니다. ‘정유’ 조합은 ‘정’이 ‘유’를 이긴다는 것입니다.
글자 뜻을 보면 십간은 10개 한자로 나타내며 초목이 성숙해 시드는 과정을 나타냅니다. 2017년의 ‘정’은 장년 남자의 뜻이 있어 초목의 형태가 충실한 상태라고 합니다. 한창 자라는 느낌입니다.
십이지는 동물을 떠올리지만 역시 초목의 일생의 뜻이 있고, 유는 술단지를 그린 것으로 수확한 작물에서 술을 추출한다는 뜻이나 수확할 수 있는 상태에서 ‘열매 맺다’도 의미하며, 과실이 완전히 성숙해 더 이상 성장하지 않는 상태입니다.
이 정(한창 자람)과 유(성장하지 않음)의 조합이 무엇을 의미할까요. 어떤 투신회사가 시세와의 관계로 리포트를 정리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먼저 십이지인데, 시세 격언이 있어 ‘진사 천장, 오 뒷걸음, 미 참을성, 신유 떠들썩, 술 웃음, 해 다지기, 자 번영, 축 비틀, 인 천 리를 달리고, 묘는 뛴다’고 합니다. 알기 쉽게 말하면 ‘진년과 사년에는 주가가 천장 즉 고점을 찍고, 오년은 하락, 미년은 인내, 신년과 유년은 급등락, 술년은 상승, 해년은 다지기, 자년은 더 상승, 축년은 하락, 인년은 크게 상승, 묘년도 상승’이 된다고 합니다.
십간에는 격언이 없지만 각각의 과거 6회 주가(TOPIX=도쿄증권거래소 주가지수) 등락률 평균을 내 보니 ‘정’과 ‘경’의 해는 마이너스, 나머지는 플러스였다고 합니다. 과거 6회 집계를 십이지에 대해서도 해서 ‘축’과 ‘오’는 하락, 나머지는 상승이며 특히 ‘유’는 ‘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이라고 합니다.
‘정’이 이길까, ‘유’가 이길까. 하지만 ‘정=화’가 ‘유=금’을 녹이는 것이었습니다. 그건 잊고 ‘유 떠들썩’을 믿기로 합시다.
아무튼 밝은 세상을 바랄 뿐입니다. 여러분, 좋은 해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십간십이지>십간의 ‘간’은 나무 줄기가 어원으로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 한자로 나타내며, 이 십간을 오행(목화토금수)에 대고 양을 나타내는 형과 음을 나타내는 아우를 차례로 조합해 이렇게 불렀습니다. 갑(목의 형), 을(목의 아우), 병(화의 형), 정(화의 아우), 무(토의 형), 기(토의 아우), 경(금의 형), 신(금의 아우), 임(수의 형), 계(수의 아우).
십이지의 ‘지’는 줄기의 가지를 나타냅니다. 고대 중국에서 하늘 방위를 12로 나눈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를 말합니다. 이쪽도 오행에 대어 자부터 해까지 차례로 수, 토, 목, 목, 토, 화, 화, 토, 금, 금, 토, 수입니다.
십간과 십이지의 조합이 60년(10과 12의 최소공배수)에 한 바퀴 도므로 ‘육십간지’ 또는 단순히 ‘간지’라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