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스사이드 빌딩 동쪽 정면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왼쪽 대리석 바닥 두 장만 왠지 빛나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셨습니까? =(위 사진)
아래 사진은 조금 더 멀리서(1층에서) 본 모습입니다. 물론 이는 인위적인 것입니다.
팰리스사이드 빌딩은 10월 1일에 개관 50주년을 맞았지만, 이 바닥은 기본적으로 깔린 그대로이며 일상 청소 이상은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팰리스사이드 빌딩에는 매일 2만 명 이상이 드나듭니다(‘입’과 ‘출’을 합치면 연인원 4만~5만 명). 이 정면 현관은 지하철 출구 등에 비하면 상당히 적지만, 하루 ‘출’과 ‘입’을 합쳐 연인원 2000명 안팎이 지나갑니다. 50년 동안 상하지 않았을

리가 없습니다. 표면에는 무수한 흠이 있고, 곳곳에 금이 간 부분도 있습니다.
빌딩에서는 50주년을 계기로 가능한 한 깨끗하게 하자고 생각해, 시험 삼아 조금 갈아 본 것이 사진의 부분입니다.
전체를 깨끗이 하는 공사 일정은 현재 조율 중이며, 11월 이후가 될 전망입니다. 금이 간 부분도 가능한 한 복구할 예정입니다.
지어질 당시처럼 되돌리기는 솔직히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임차인과 빌딩을 찾는 여러분께서 순간적으로라도 “오!” 하고 느끼실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공사 기간 중 일부 통행이 불편해지는 등 폐를 끼치겠지만,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