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끝나면 잉어 깃발. 이것이 팰리스사이드 빌딩의 매년 약속된 봄에서 여름으로의 이정표입니다.

벚꽃은 고쿄 이누이도리 개방이 4월 3일까지, 예정을 3일 늘려 10일간에 걸쳐 실시되어 연 8

小トリP4120048.jpg

000명이 찾았습니다. 특히 후반, 기온이 올라 벚꽃이 한꺼번에 핀 뒤의 신장세가 대단했지요. 팰리스사이드 빌딩은 평소 폐관하는 3일 일요일에 지요다 벚꽃 축제에 호응해 특별히 개관하고 많은 음식점도 영업해, 고쿄 구경 돌아오는 분들이 들러 주셨습니다.

그런데 잉어 깃발은 지는 벚꽃과 자리를 바꾸듯 이번 주부터 팰리스사이드 빌딩에 등장했습니다. 매년 정례, 지하 1층·1층 아케이드 거리 중앙 복도에 진리·히리, 무사 깃발 등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관내에서 일하는 여러분, 빌딩 음식 거리 이용자, 지나가는 분만 포함해 많은 사람의 눈을 즐겁게 합니다.

관내 음식점과 상점 유지로 조직하는 ‘팰리스사이드 빌딩 명점회’(오카다 히로아키 회장=‘티룸 하나’를 운영하는 사카에 주식회사 사장)가 계절감 넘치는 일본 전통 풍습에 접하게 하려고 7년 전부터 매년 이 시기에 전시하는 것입니다. 1층 복도 난간과 천장에서 후키나가시, 진리, 히리, 파란 새끼 잉어가 매달려 중앙 복도 아트리움을 마치 헤엄치는 듯합니다. 위 사진 안쪽, 잉어들 동쪽 천장에서 드리운 것은 무사 깃발. 길이 7미터나 되며 아래에서 올려보면 그림은 가와나카지마 합전=(오른쪽 사진). 바로 우에스기 겐신이 다케다 신겐에게 베어 드는 장면으로, 무사 깃발의 정번이지요. 나아가 명점회 가맹 각 점 입구에는 작은 잉어 깃발이 보입니다=(아래 사진).

이들 잉어 깃발과 무사 깃

小トリP4120050.jpg

발은 기후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구조하치만 남염집 ‘와타나베 염물점’의 명품. 400여 년 전부터 전해지는 구조 혼조메 기법으로 물들인 것으로, 떡풀로 여러 무늬를 손으로 그린 천을 항아리에 쪽, 나무재, 석회, 밀기울 등을 넣어 숙성시킨 염액에 여러 번 담근 뒤 겨울에 구조하치만 중앙을 흐르는 요시다강에서 헹궈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깊은 빛깔이 매력입니다.

잉어 깃발 장식은 5월 7일(토)까지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