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스사이드 빌딩 1층 동쪽 정면 현관 옆 프리 스페이스에 커다란 포스터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위 사진). 5~6월 개봉 영화 《64》의 선전입니다.
쇼와 천황이 1989년 1월 7일 서거했기 때문에 ‘쇼와 64년’은 그해 1월 1~7일 7일간뿐입니다(8일부터는 헤이세이 원년). 이 쇼와 64년에 발생한 미해결 소녀 유괴 살인 사건, 통칭 ‘64’를 둘러싼 미스터리 영화입니다.
『반오치』 『클라이머즈 하이』 등 수많은 화제작을 낳아 온 요코야마 히데오 씨의 원작은 2012년 『주간 분슌 미스터리 베스트 10』 1위, 2013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1위 등에 빛났고, 2015년 4월 NHK 드라마(5회)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이를 영화화하는 것으로, ‘노도의 전편’ ‘통곡의 후편’ 2부작이며 전편 5월 7일, 후편 6월 11일 개봉이라는 ‘연속 로드쇼 공개’ 또한 화제입니다.
영화 홈페이지에 따르면 ‘일본 영화계를 대표하는 초호화 올스타 캐스트’를 내세우듯 포스터대로 다채로운 얼굴에 설렙니다. 과거에는 형사, 현재는 경무부 홍보관으로서 ‘64’에 도전하는 주인공 미카미 요시노부에 사토 고이치 씨▽그 부하로 뛰어다니는 홍보실 계장 스와에 아야노 고 씨▽스와와 함께 미카미를 뒷받침하는 홍보실 여경 미쿠모에 에이쿠라 나나 씨▽홍보실과 대립하는 현경 기자클럽을 묶는 도요신문 캡 아키카와에 에이타 씨▽‘64’ 사건 피해자의 아버지 아마미야 요시오에 나가세 마사토시 씨▽미카미의 형사 시절 상사로 한때 ‘64’ 추종반장도 맡은 수사1과장 마쓰오카 가쓰토시에 미우라 도모카즈 씨. 그 밖에도 나쓰카와 유이 씨, 오가타 나오토 씨, 시이나 깃페이 씨, 오쿠다 에이지 씨, 나카무라 도오루 씨, 요시오카 히데타카 씨 등 베테랑부터 신인까지 주연급 배우진이 모두 이야기의 중요한 역할로 출연한다고 합니다.
『헤븐즈 스토리』(2010년)로 제61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국제비평가연맹상을 받는 등 세계적으로도 실력을 인정받는 기재 제제 다카히사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엔딩에 흐르는 주제곡 『바람은 멈췄다』를 담당한 것은 오다 가즈마사 씨입니다.
주인공 미카미는 경찰 조직 안에서 사는 개인으로서의 갈등을 짊어지면서 홍보관으로서 늘 언론의 외압에도 노출되고, 나아가 아버지로서 딸의 가출 실종이라는 가족 문제도 안습니다. 그런 미카미가 사건의 진상에 다다른 앞에서 본 것은——
이 영화에 마이니치신문사도 한몫한다는 이유로 이번 대형 포스터 게시에 이르렀습니다. 일부 이벤트 기간을 제외하고 개봉까지 포스터에 늘어선 스타의 시선이 지나가는 사람에게 쏟아질 예정입니다. (위 사진은 잘 안 찍혔지요. 아래가 제대로 된 포스터 사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