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9일(화), 30일(수) 이틀간 팰리스사이드 빌딩 서쪽 출입구 앞에 헌혈 버스가 방문한다는 것을 최근 당 블로그에서 알렸습니다.

이때 당 빌딩으로서 처음으로 골수 이식 기증자(제공자) 등록 관련 상담·접수 창구를 설치합니다. 장소는 서쪽 출입구 안 헌혈 접수 옆, 시간은 헌혈 접수 시간(오전 10~11시, 오후 0시 15분~4시)입니다.

도쿄도 혈액센터는 골수은행 요청을 받아 이런 시도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골수은행은 1991년 12월 「재단법인 골수이식 추진재단」으로 출범, 2012년 4월부터 「공익재단법인 골수이식 추진재단」으로 활동하며, 1992년 1월부터 「기증자 등록」이 시작되었습니다. 골수 이식은 백혈병 등 혈액 질환 치료에 유효하지만, 수만 가지라는 백혈구형(HLA형)이 맞아야 하며, 형제자매 간에도 4분의 1, 혈연 없는 타인은 수백~수만 분의 1로 매우 낮습니다. 이식을 희망하는 모든 환자에게 기회를 주려면 한 분이라도 더 등록이 필요합니다.

일본에서는 매년 새로 1만 명 이상이 백혈병 등 혈액 질환을 앓는다고 하며, 그중 골수은행 경유 이식이 필요한 환자는 매년 약 2000명입니다.

기증자 등록자는 1998년 8월 10만 명, 2004년 11월 20만 명, 2008년 1월 30만 명, 2011년 12월 40만 명에 달했고, 올해 8월 현재 45만 3589명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입니다. 다만 연간 신규 등록 수는 들쭉날쭉합니다. 만 55세가 되면 등록이 자동 해제되므로, 신규 등록이 줄면 점차 감소합니다. 그래서 신규 등록, 특히 젊은 분의 등록이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골수 이식·말초혈액 줄기세포 이식(※말미 참조) 실적은 1만 5000건 이상. 하지만 기증 후보자 건강 상태 등으로 골수액 등 제공이 불가한 경우도 있어, HLA형이 맞는 후보를 찾아도 이식받지 못하는 환자가 있다고 합니다. 환자의 이식 기회를 넓히려면 더 많은 협력이 필요합니다.

기증자가 되려면 당연히 여러 불안이 있을 것 같지만, 관심 있는 분은 의문점 등 편하게 물어봐 달라고 골수은행은 호소하고 있습니다.

한 분이라도 더 많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 말초혈액 줄기세포 이식이란, 일정 주사를 약 5일간 계속해 골수 속 조혈줄기세포가 적혈구·백혈구로 발달하지 않고 줄기세포 채로 전신 혈류에 흐르게 한 뒤, 골수가 아닌 혈류에서 조혈줄기세포를 채취하는 방법입니다.